0920 경제신문 읽고 투자 인사이트 발견하기 공개매수 고려아연

9월 20일 경제신문 읽고 투자 인사이트 발견하기 입니다. 오늘은 고려아연영풍 사이의 쩐의 전쟁으로 정리해봤습니다. 금일 경제신문 에서 정리해본 키워드로는 공개매수 입니다. 두기업의 지분율 싸움을 통해 주주들에게 어떤 과정이 진행되는지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 : 고려아연 공식 사이트

1. 한국 경제신문 읽기

반격나선 고려아연 한투증권 백기사로

  • 누가 : 한국투자증권
  • 무엇을 :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에 대항 공개매수 2조원 투입
  • 왜 : 고려아연(최윤범회장)과 MBK경영권 분쟁 때문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PEF 관계자와 만나 고려아연(최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했습니다. 한투증권은 대항 공개매수에 투입할 2조원 안팎의 자금 중 가장 많은 액수를 자체 자금으로 대고 나머지는 PEF에 요청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 관련기사 A3면으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투 앞세워 세력 결집나선 고려아연..PEF, IB 쩐의전쟁 돌입

한국투자증권은 2022년 고려아연(최회장) 주도로 진행한 고려아연 유상증자에 1,045억원을 투입해 지분 0.77%를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 등을 전담하는 수탁사 업무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영풍과 MBK경영권 분쟁에서 한투증권이 고려아연을 돕는 백기사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2. 투자 인사이트 발견하기

*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금 조달을 위해 신규 주식을 발행하는 것, 이때 신규 주식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총 발행주식 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경영권 분쟁에서 이기기 위한 고려아연의 대항 공개매수는 2가지 방식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1번째는 MBK가 제시한 가격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적극적으로 지분 확보 경쟁을 벌이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고려아연 측에서 투자자들에게 일정 수익률을 보장하고 개인 자산 등을 담보로 최우선으로 투자금을 갚겠다는 주주 간 계약을 맺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번째는 작은 규모의 공개 매수 가능성입니다. 가격은 높이되 매입 지문은 낮추는 방식입니다. 고려아연은 글로벌 투자은행(IB)출신의 CFO를 영입해 글로벌 협력사 및 범아시아권 기업들과 접촉에 나섰습니다. 또한 김앤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자사주 매입의 적법성 여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반면, PEF들의 투자를 검토할 시한이 촉박한 점, 고려아연 지분 15.6%를 담보로 인수 구조를 고안해야 하는데 대부분이 지분이 이미 담보대출 등으로 잡혀있어 조달할 수 있는 금액이 많지 않은 점은 변수로 꼽힙니다.

* PEF란?
PEF는 사모투자펀드(Private Equity Fund)의 약자로, 주로 비상장 기업이나 상장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하는 펀드입니다. PEF는 소수의 고액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공개되지 않은 기업에 투자한 후, 해당 기업의 가치를 높인 뒤 이를 매각하거나 상장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합니다.

주로 경영 참여형 펀드로 기업의 경영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특징을 가지며, 이는 기존 투자자나 경영진과 협력하여 기업의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증권회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기 위해 PEF와 접촉했다는 것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프로젝트나 기업 인수 등을 위해 PEF와 협력하여 자금을 조달하고 경영 참여를 도모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MBK와 영풍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A3면 기사에 나온 MBK와 영풍은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매수 배경과 향후 경영계획등을 발표했습니다.

경영권 확보 이후에도 어떤 구조조정도 계획에 없다, 공개매수를 통해 제련업 등 본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트로이카 드라이브(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확장)도 전략을 이어가겠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아연 공식 사이트

아울러 공개매수가 마무리되더라도 상장폐지를 할 계획은 없으며,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강화도 약속했습니다.

질문1: 공개매수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3. 오늘의 경제신문 키워드 정리

오늘 경제신문을 읽고 난 후, 키워드는 공개매수 입니다. 먼저 공개매수를 하게 된 배경으로 신문기사에 나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지분구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영풍(장씨 오너가) 33.1%
  2. 고려아연(최씨 오너가) 15.7%
  3. 잠재 캐스팅보트 20.5%
  4. 소액주주 20.5%
  5. 국민연금 7.8%
  6. 고려아연 자사주 2.4%

위와 같이 영풍이 고려아연보다 지분율이 약 17% 정도 더 많습니다. 이번 분쟁도 영풍이 먼저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의 지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진행하려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기업은 어떻게, 왜 공개매수를 진행하며, 얻으려는 이득은 무엇일까요? 또 주주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공개매수는 기업이 일정 수의 자사 주식을 주주들로부터 공개적으로 매입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지배권 강화를 통해 적대적 인수 방어, 경영권 안정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 자사주식을 매입하면,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주당 순이익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주식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주들은 공개매수를 통해 주식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공개매수 이후, 여러 다른 부정적인 영향도 있을 수 있는데요, 바로 고려아연과 영풍과 같이 적대적 M&A의 경우 경영진의 갈등으로 향후 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수립에 차질을 빚을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주주나 그룹이 경영권을 강화하는데에만 포커싱이 맞춰져 소액 주주들에게 불이익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MBK 파트너스와 같은 사모펀드를 통해 공개매수를 통해 기업을 인수한 후에는 기업의 핵심 자산을 글로벌 기업에 매각, 기술 유출 등으로 장기적 성장 가능성 저해, 재무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공개매수는 기업과 주주들에게 상당한 이익 또는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공개매수 과정을 통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 합니다. 향후 진행될 영풍과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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